너드남의 뜻 쉽게 알아보아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너드남 뜻에 대해 하려고 한다. 요즘 인터넷상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중 하나인 너드남 (Nerd + Man) 은 일반인들보다 지적 수준이 매우 높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보통 남자보다는 여자한테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으로써 매력도가 낮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실제로 나같은 경우엔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 캐릭터로만 접했지 현실에서는 너드남을 본 적이 없다. 내 주위만 해도 딱히 떠오르는 인물이 없을 정도니까.. 하지만 의외로 해외에서는 꽤 인기있다고 한다.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도 레이첼 그린 역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자신의 남편 챈들러 빙역을 맡은 매튜 페리 에게 너드남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었다.

드라마나 영화 속 남자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너드’라고 부른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너드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불리는 단어와는 조금 다르다. 

드라마나 영화 속 남자 주인공들은 주로 잘생긴 외모이거나 혹은 완벽한 스펙을 가진 캐릭터들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도 있는데 이를 가리켜 흔히 ‘너드’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이러한 너드남은 어떻게 생기게 된 걸까? 

우리나라에선 90년대 후반 방영된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 당시엔 그저 독특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였지만 현재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현대판 너드남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매력 포인트 및 단점 그리고 스타일링 팁까지 알아보자.

우선 너드남의 특징으로는 안경 착용 여부를 들 수 있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쓰는 경우도 있지만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일부러 쓰기도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물론 소설책보다는 만화책을 선호하지만 어쨌든 독서량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옷차림 역시 평범하다는 점인데 유행과는 거리가 멀고 무채색 계열의 옷을 즐겨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너드남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그건 바로 반전 매력 때문이다. 겉보기엔 소심하고 내성적이지만 의외로 유머러스하고 장난기가 많아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진지하고 재미없다는 점이다. 유머감각이 없고 매사에 진지한 탓에 함께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다. 만약 썸 타는 관계라면 상대방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너드남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헤어스타일은 단정한 투블럭 컷이 잘 어울린다. 앞머리를 내리고 옆머리를 짧게 치는 식인데 얼굴형이 갸름할수록 더 잘 어울린다. 옷은 무채색 계열의 깔끔한 셔츠나 니트류가 무난하다. 단, 체크무늬 패턴은 피하는 게 좋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발은 운동화보단 로퍼나 구두가 낫다. 키가 작다면 굽이 높은 워커 종류를 신어주면 된다. 액세서리로는 시계나 안경 또는 뿔테안경이 제격이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주는 게 핵심이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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