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 유형 특징 뭔지 한번 볼까요?

MBTI 성격 유형 검사 16가지 가운데 하나인 ESFJ는 사교적인 외교관형이라는 별칭답게 타인 중심적이고 배려심이 깊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다정다감하지만 때로는 지나친 오지랖으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 감정 기복이 심하고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탓에 정작 자기주장은 잘 펼치지 못한다. 

만약 당신이 ESFJ라면 다음 사항만큼은 반드시 기억하길 바란다. 첫째,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자. 둘째, 나보다는 남을 먼저 챙기자. 셋째, 싫은 소리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자. 넷째,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솔직하게 털어놓자. 다섯째, 거절해야 할 땐 확실하게 의사 표현을 하자. 여섯째,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일곱째,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다. 여덟째, 약속 시간엔 늦지 말자. 아홉째,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열째, 칭찬을 아끼지 말자. 마지막으로 늘 웃는 얼굴로 대하자.

ESFJ 특징이 사교적인 외교관이라는 별명답게 친절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정이 많고 동정심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또 타인의 감정 변화에 민감하여 눈치가 빠르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한다고 한다. 심지어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고 정리 정돈을 잘하며 책임감이 강하다고 하니 정말이지 팔방미인이 따로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는 테스트이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신뢰가 간다. 

나 역시 학창시절 줄곧 ESFJ형 인간으로 분류되어 왔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주변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던 편이고 선생님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다. 다만 단점도 존재했는데 지나치게 남을 의식한다는 점이었다. 내 마음과는 달리 상대방 기분을 맞추려고 애쓰다 보니 정작 내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오해가 생기기도 했고 상처받는 일도 적지 않았다. 

만약 지금 누군가 내게 직업을 추천한다면 주저 없이 사회복지사를 택할 것이다. 아무래도 천성적으로 타고난 기질 덕분에 적성에 잘 맞을 것 같기 때문이다.

또한 ESFJ는 일명 친선도모형이라고 불린다. 외향형답게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동정심이 많아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다. 다만 자기주장이 강하고 직설적인 편이라 가끔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 감정 기복이 심하고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탓에 피곤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만큼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만약 당신이 ESFJ라면 다음과 같은 직업이 적성에 맞을 확률이 높다.

1. 교사 및 강사
2. 상담사
3. 사회복지사
4. 간호사
5. 비서
6. 승무원
7. 영업직
8. 마케팅
9. 인사관리
10. 홍보
11. 컨설턴트
12. 서비스직
13. 의료계
14. 교육계
15. 정치외교
16. 언론방송
17. 공무원
18. 종교지도자
19. 예술가
20. 연예인
21. 자영업
22. 금융업계
23. 법조계
24. 군인
25. 경찰
26. 경호원
27. 운동선수
28. 요식업
29. 건축설계
30. 인테리어
31. 디자이너
32. 미용사
33. 헤어디자이너
34. 메이크업 아티스트
35. 네일아트
36. 플로리스트
37. 파티플래너
38. 푸드스타일리스트
39. 큐레이터
40. 광고홍보

위와 같이 정말 많은 ESFJ 직업 및 적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나의 경우 사회복지사 또는 상담사가 어울린다. 남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봉사활동 하기에 제격이다. 또 교사나 강사 직종도 하고 싶다. 가르치는 일 자체를 좋아하고 책임감이 강한 편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영업직도 괜찮다.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탓에 고객 응대 업무에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마케팅 관련 업종도 좋다. 타고난 센스와 언변술로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능하기 때문이다.